녀석에게는 지금 내가 주는 사료로 하루 50g~65g을 급여 해야 한다. (9월 10일 생으로 아직 생후 2달이 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급여 했던 양은 하루 20g에 고양이 전용 통조림(1/4) 한 수저였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급여량이 적다는 것이 항상 머릿속에 문제로 남아 있었고
결국 정확한 급여량을 측정하기 위해서 저울을 샀다.

그 후 50g의 사료를 지퍼락에 담아 놓았다. (일일 급여량)
지퍼락에 담긴 50g의 사료는 내일 약 3등분 또는 2등분 되어 고양이 전용 통조림(1/4)과 함께 녀석에게 급여 될 것이다.
사료의 급여량에 대한 문제는 어느정도 조정이 시켰다.
그러나 사료의 급여량 말고도 다뤄야 하는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항문낭이다.
성묘가 되기 전인 자묘일때는 항문낭에서 나는 냄새가 유독히 자극적이라고 한다.
자묘여서 그런 것인지 녀석도 항문낭에서 냄새가 나고 있다.
모든 고양이가 다 냄새가 나는것은 아니라고 한다.
녀석도 그렇게 심각할 악취는 아니지만, 한번 신경이 쓰이다보니 양육하는 주인으로서 무엇인가 도움을 주었으면 했다.
항문낭은 짜주어야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짠다는것이 정확하게 어떤 개념인지 생소했다.
녀석의 항문을 청결하게 해주기 위해 아기사랑 물티슈를 구매했다.
그 후 . .
천연 페브리즈를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에는 조금 진하게 만들어 봐야지.."
무수에탄올(난.. 무수에탄올을 구하지 못해서 소독용 에탄올을 사용했다.) 물, 아로마 원액(원하는 것으로..)
이정도만 있으면 천연 페브리즈를 만들 수 있다.
이번에는 에탄올200ml, 물50ml, 원액 60방울을 투여했다. 저번보다 확실히 진하게 만들었다.
먼저 녀석의 항문낭을 조심스럽게 짜줬다.
그리고 천연 페브리즈를 아기사랑 물티슈에 뿌린후 녀석의 항문에 문질러 닦아 주었다.
그러자 냄새가 상당히 줄어 들었다.
항문낭을 짜는것이 워낙 생소해서 제대로 짠것 같지는 않다.
대부분 고양이 목욕 시킬때 항문 낭을 짜준다고 하는데, 한번 시도해 볼만 하다.
동물 병원에 가서 녀석의 항문낭에 카테터를 삽입하여 세척액을 주입해볼까도 생각해 보았다.
성묘로 자라면서 냄새가 많이 사라진다고 하니 일단은 시간의 경과를 보면서 어떠한 방법이 좋을지 염두 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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